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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저쪽에서 콜록콜록...환절기 기관지 건강 지키는 식품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10/13/
-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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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가벼운 기침부터 숨쉬기도 어려운 가래 섞인 기침까지, 감기로 인해 기침이 심해지면 기관지, 폐 등 호흡기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병원 치료와 약도 중요하지만 평소 기관지와 폐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양파, 마늘=양파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이 풍부해 기관지, 폐 보호에 도움을 준다. 양파, 마늘에 모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도 빼놓을 수 없다.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점이다.
생강=생강으로 만든 생강차는 보온 효과를 낸다. 또 생강의 매운 향미를 내는 성분인 진저롤, 진저론, 쇼가올 등은 목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기침과 가래를 잦아들게 만들고 구역질이 나는 증세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배=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 분비물이 증가해 가래가 생기게 된다. 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배가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에 윤활유를 더하는 진액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배의 과육에는 피로 회복을 돕는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인다.
사과=사과에도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폐, 기관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대기 오염이나 담배연기 등 유해물질이 기관지, 폐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여준다.
사과 속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
모과=전문가들에 따르면 모과에 든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침이나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고, 항균 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인다.
도라지=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흡기의 점액 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줄여준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운다.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준다.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준다. 천식 완화에도 좋다.
더덕=더덕도 도라지처럼 사포닌이 풍부하다. 기침과 가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기관지,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천식 완화에도 기여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몸속에서 독성물질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녹차=녹차에도 대기 오염과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케르세틴이 들어 있다. 녹차의 대표 성분인 카테킨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몸속에서 유해물질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탄닌 성분도 수은, 납,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출처:코메디닷컴